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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개들2' 이상이 "인기 체감하냐고? 드디어 알아봐"[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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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4.08 12:35:44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
우진 역 이상이 인터뷰
"마동석 잇는 액션? 언급만으로도 감사"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김밥집 사장님이 저를 여태 모르셨는데...”

이상이(사진=넷플릭스)
배우 이상이가 8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냥개들2’는 극악무도한 불법 사채꾼 일당을 때려잡은 건우(우도환 분)와 우진(이상이 분)이, 돈과 폭력이 지배하는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또 한 번 통쾌한 스트레이트 훅을 날리는 이야기.

넷플릭스 투둠(Tudum)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냥개들2’는 공개 3일 만에 50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올랐다. 여기에 공개 직후부터 오늘까지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 세계 67개국 톱10 리스트에도 올랐다.

시즌2에서는 건우의 복싱 코치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이에게 ‘사냥개들’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만 봐도 한글보다 외국어가 많아졌다. 근데 어떤 점을 좋아해 주시는지 모르겠다”며 웃어 보였다.

이상이(사진=넷플릭스)
액션은 만국 공통 인기 장르다. ‘사냥개들’은 이상이에게 첫 정식 액션, 첫 시즌제 작품이었다. ‘사냥개들’을 준비하며 실전 복싱을 배운 이상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사냥개들’이 액션 영화 ‘범죄도시’를 잇는 시리즈로 제작되기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바람도 적지 않다.

그는 “반응을 많이 찾아보는 편이 아니어서, ‘범죄도시’처럼 속편이 진행된다면 그때 가서야 좀 느낄 것 같다”면서 “‘(마동석) 기다려라’까진 아니고 언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냥개들’을 통해 해외 팬들이 생겼다면, 최근 방영돼 화제를 모은 tvN ‘보검 매직컬’로는 국내 중장년층의 인기까지 얻었다. 이상이는 “저희 숍 1층에 김밥집이 있다. 여태 저를 모르셨는데 오늘 저를 알아보셨다. ‘오 이발소 이발소’ 하시더라”라면서 “그걸 보면서 역시 예능을 많이 보셨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인기에 힘입어 ‘보검 매직컬’은 시즌2를 확정했다. 이상이는 “시즌2에서 뭘 할지는 아직 모른다. 더 업그레이드 돼서 가야 하니까. 지금 제 추측으로는 네일아트를 더 배우고 연장술이나 이런 걸 배우지 않을까 싶다”면서 “옆에서 박보검 원장을 더 어시스트할 만한 게 없을까 싶긴 한데 모르겠다. 시즌1 만큼만 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이는 ‘사냥개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액션에 최적화된 몸으로 등장했다. 긴 촬영 기간 동안 체중 관리를 하는 게 어렵진 않았을까. 이상이는 “촬영에 들어가면 스위치 온오프가 잘 되는 편인 것 같다. 일주일 동안 4~5일 열심히 잘 먹고 참으면 하루 이틀은 맛있는 걸 먹고 해서 크게 어려움이 있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작은 냉동 밥그릇에 항상 밥을 얼려서 먹는데, 현미밥이랑 닭가슴살이랑 제로 탄산수랑 채소를 먹었다.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기억에 남는 반응을 묻자 이상이는 “주변에서 ‘1보다 2가 나은 것 같다. 재밌다’는 얘기를 해줬다. 속편이 전편을 이기기가 사실 쉽지 않은데 시즌2가 액션도 멋있고 속도감 있게 본 것 같다는 얘기가 많았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핑계고’를 통해 유재석의 애착 동생으로 거듭난 이상이. 유재석의 반응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형을 만나면 물어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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