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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에 박찬대 의원 단수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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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기자I 2026.03.04 11:58:12

김이수 “당 위해 헌신…인천 이끌 적임자 판단”
‘연수구 30년’ 민주당 첫 의원, 원내대표로 尹탄핵 이끌어
박찬대 “인천 승리의 바람,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김이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4일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박 의원을 인천 광역시장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워장은 “박찬대 후보는 2009년 평당원으로 입당해 민주당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장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던 인천 연수구에서 도전해 연수구 30년 역사상 첫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특히 2024년 말에는 원내대표로서 비상계엄 정국 속에서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탄핵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일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본인의 출판기념회 '인천의 힘, G3 코리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공관위는 “인천은 단순한 수도권 도시가 아니라 새로운 인천을 열어갈 적임자를 간절히 찾고 있는 곳”이라며 “당을 위해 헌신해 온 박찬대 후보가 그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찬대 후보는 “우리 민주당의 2호 공천이자 수도권 첫 후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인천에서부터 승리의 바람을 일으켜서 수도권 나아가 전국에서 승리를 견인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은 제 삶의 뿌리이자 자부심이다. 이제 모든 것을 던져 인천을 지키고 키울 것”이라면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 국민의 삶을 돌보는 그 모든 것들이 지방 정부에 그대로 이식되어서 현장에서 시도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 바로 진정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고 또 정권 재창출을 위한 첫 번째 징검다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인천이 민심의 바로미터이고 승리의 열쇠가 되는 지역”이라며 “박찬대가 지방선거 승리의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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