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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댁스, 앱토스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 글로벌 확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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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기자I 2026.05.13 09:59:05

메인넷 중 앱토스 생태계와 첫 통합 사례…KRW1 실사용 확대
모바일 상품권-페이먼트 연동·블록체인 지갑 인프라 결합 등

[이데일리 정윤영 기자] 국내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비댁스(BDACS)가 글로벌 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Aptos)와 손잡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기반을 넘어 앱토스 메인넷과의 첫 통합 사례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실사용 범위를 글로벌 온체인 결제·상거래 영역까지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사진=비댁스)
비댁스는 앱토스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의 생태계 확장 및 인프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앱토스는 메타(Meta·구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엠(Diem)’을 이끌었던 핵심 개발진들이 설립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블랙록(BlackRock),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아폴로(Apollo), NBC유니버설(NBCUniversal)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협약은 비댁스가 발행한 세계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의 생태계를 앱토스 네트워크로 확장해 자산의 접근성과 유동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력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Ethereum Virtual Machine) 기반이 아닌 메인넷 중 앱토스(Aptos Move) 생태계와의 첫 번째 통합 사례다.

양사는 앱토스가 구축한 국내외 결제망과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KRW1의 실질적인 사용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와의 페이먼트 연동이나 블록체인 지갑 인프라 결합 등을 통해 온체인 상거래 환경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홍열 비댁스 대표는 “앱토스의 압도적인 거래 처리 성능과 글로벌 네트워크는 세계 최초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이 지향하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를 실생활에 구현하는 데 최적의 환경”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KRW1이 국내외 다양한 유저 접점에서 활용되는 범용적인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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