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9일(현지시간)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에 대해 올해들어 부진했던 주가가 눈에 띄게 반등할 수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나피사 굽타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목표가 11달러로 코세라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굽타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가는 전날 종가 대비 약 44%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세라의 주가는 7.45% 상승한 8.22달러를 기록했다. 코세라의 주가는 올해들어 약 60% 하락했다.
굽타 애널리스트는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업스킬링(Up-skilling), 새로운 직무 전환에 필요한 리스킬링(Re-skilling) 시장이 확대되면서 코세라의 장기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굽타 애널리스트는 “코세라가 공인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제 자격증과 학위를 제공하기 때문에 경쟁 업체들 사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의 이점을 사업에 활용해 내년에는 마진이 더 증가하고 매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