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경희대 호텔관광과 MOU

박지애 기자I 2023.11.09 17:15:53

호텔관광 기업, 기관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자문 활동 예정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지난 8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산학협력을 위한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이 산학 연계 체계를 확립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호텔&관광산업 분야 기업과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해 자문 서비스의 신뢰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관광대학으로 호텔&관광산업 분야의 다수의 민간기업·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본 산학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경희대 Hospitality’ 개발 분야 관련 공동연구와 컨퍼런스도 공동 개최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견학·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 관광·부동산 산업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그 밖의 산학협력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지원하고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전무는 “경희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호텔 관광업계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에게 글로벌부동산 네트워크 및 인사이트를 제공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호텔, 문화·전시시설, 테마파크 등 Hospitality 영역 전반의 자산들이 매력적인 콘텐츠를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개발가치를 극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점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정남호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학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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