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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이사가 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16일 대전컨벤션센터 3층 컨퍼런스홀에서 제23·2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제23대 정성욱 회장 이임에 이어 지난 11일 ‘2021년 임시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이사가 신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100인 미만으로 간소히 열렸으며,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권중순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지역 경제단체장, 기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욱 명예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마지막 봉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상의와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했지만 일부 부족한 부분도 있어 아쉬움이 교차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나름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태희 신임 대전상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추대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제조업과 첨단벤처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회원사와 포용하고 화합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어 사랑방으로서의 대전상의 문화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