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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코파워는 13일 주주사인 한국동서발전, SK가스(018670), 관계사인 SK디앤디(210980)와 함께 충남 당진에서 환경오염 저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2만㎡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복합 단지 조성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성하는 단지는 축구장 160면의 크기와 맞먹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총 사업비 2570억원을 들여 태양광발전단지(80㎿)와 국내 최대 신재생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단지(160MWh), 연료전지 및 풍력발전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7만㎡ 규모 신재생에너지 홍보시설과 테마파크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만t의 이산화탄소(CO2)를 줄이고, 3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당진 석문산업단지의 활성화 기여 등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당진에코파워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친환경 미래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등 당진시를 깨끗하고 풍요로운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키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당진시에는 석탄화력발전소, 제철소 등 오염물질 다배출 사업장이 몰려있어 환경오염 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정치권에서 신규 석탄화력발전소인 당진에코파워에 대한 정부의 승인 계획을 비판하고 있다.
당진에코파워와 주주 및 관계사인 3사는 이러한 비판에 앞서 이미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와 협의해 친환경 신산업 개발을 현지에서 진행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부의 승인 절차를 거의 다 마친 당진에코파워는 현재 산업부 장관의 최종승인과 이에 대한 고시만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당진에코파워는 우려 불식을 위해 회처리장, 비산탄진, 폐수방류가 없는 신개념 3무(無) 발전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 소재 영흥화력발전소 수준 이상의 환경기준을 적용해 기존 화력발전소 대비 연간 96만t의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발전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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