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양천구청 실버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사용된 카네이션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단체인 ‘손까락(樂) 봉사단’ 회원들이 3개월간의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만든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총 1,500개의 카네이션이 제작됐으며 관내 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경로효친 사상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효행자, 장한어버이 등 유공자 26명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구청장은 “어버이의 무한한 사랑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어르신 친화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양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