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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JTBC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토론하던 중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내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김 의원은 “윤석열은 내란이냐”는 질문에 “아니죠”, “전두환은 내란이냐”는 질문에는 “내란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법적으로 판결이 났는데도 아니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시 방송은 영화 ‘암살자(들)’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사실을 문제 삼아 패륜적이고 반인륜적인 영화를 창작이라는 허울 속에서 만든 것을 문제 삼는 자리였다”고 당시 발언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토론을 이어가던 중 상대방이 윤석열과 전두환의 내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며 “당연한 사실을 창작이라는 미명하에 비틀고 왜곡하는 것에 대한 반면교사의 의미로 토론 초반에 그 질문에 대해 단정적으로 답변한 사실은 맞다”고 말했다.
다만 윤석열·전두환 전 대통령의 내란을 부정하려는 것이 발언의 취지는 아니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5·18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누가 이의를 제기하겠느냐. 저 역시 그 점을 부정하려던 것이 아니다”라며 “토론을 통해 밝히고자 한 것은 역사적으로 확정된 사실에 대해서는 같은 방식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취지가 주된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6·25나 육영수 여사 저격사건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창작의 자유라는 핑계 뒤에 숨어서 무자비한 난도질을 하고 5·18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이 가능한 입법을 만들어 성역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였다”며 “5·18이 오히려 사상의 자유시장에서 자유롭게 논의된다면 그 5·18은 특정 진영의 정치적 자산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소중한 저항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는 취지였다”고 부연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질문자가 불쑥 던진 질문에 당시 저로서는 정승화 계엄사령관의 입장 위주인 12·12 사태에 대한 주장에 더 천착하게 됐고, 이 부분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상당수 있으므로 이를 논의의 장에 여전히 두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체 토론의 취지를 보면 역사적 사실을 국민들의 논의의 장에 맡겨 두는 것이 좋고 특정한 사건을 달리 취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가 주된 논지”라며 “이러한 전체적인 취지를 보지 않고 토론 초기의 특정 발언만을 문제 삼아 정치적 공세를 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冒頭)의 발언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앞으로 표현에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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