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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4일 발표한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핵심광물 분야 투자 수요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외 자원 확보와 국내 가공 역량 강화, 재자원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 자금이 투입되는 핵심광물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국민성장펀드 활용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국민성장펀드는 AI, 반도체, 배터리, 미래차, 방산, 로봇, 핵심광물 등 12대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인프라를 지원하는 정책펀드다.
산업부는 이날 해외자원개발과 재자원화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계획을 소개했다. 해외조사사업과 특별융자 등 해외자원개발 지원사업을 비롯해 재자원화 설비 투자 보조, 원료 비축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희토류 가공사업인 영구자석 분야 연구개발(R&D)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해외 자원 확보와 정·제련, 소재 가공, 자원순환 등 핵심광물 공급망 전 단계에 대한 투자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공급망 안정 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민성장펀드를 적극 활용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해외자원개발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심화, 핵심 설비와 기술 확보의 어려움, 재자원화 사업의 원료 수급 문제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 아울러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업인 만큼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을 정부가 정책금융 등을 통해 적극 분담해 줄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은 반도체, 전기차, AI 등 우리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지키는 보루이며 국가 경제안보를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면서 “산업부와 금융위가 함께 해외자원개발, 정·제련, 가공, 재자원화 등 우리기업의 핵심광물 전주기에서 사업화 및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영채 금융위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은 “핵심광물은 첨단산업 경쟁력과 국가 경제안보를 뒷받침하는 전략자산”이라며 “국민성장펀드가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수 있는 방안을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