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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와 함께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은 경선 과정에서 후보자 간 비방과 흑색선전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공정한 선거 문화를 훼손하는 행위는 어떤 형태든 용납하지 않겠다”는 메세지를 냈다. 이어 “네거티브는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고 민주주의의 기반을 흔드는 행위”라며 “비방,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여론 조작 등은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메세지가 나온 이유를 두고 곳곳에서 벌어지는 당내 예비후보자들 간 비방이 과열되자 경기도당 차원에서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손배찬·이용욱·조성환 예비후보는 앞서 김경일 현 시장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두고 온갖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몰이에 나선바 있다. 또 최근에는 자신들의 SNS에 ‘하위 20% 아닌 상위 20% 속한 파주시장이 되겠습니다.’ 라는 똑같은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하위 20%’를 지칭하지는 않았고 별다른 의미를 설명하지도 않았다. 그러면서 본인들은 상위 20%에 속한 파주시장이 되겠다고 썼다. 해당 게시물 전부에는 같은 아이디의 한 인물이 ‘하위 20%가 누굴까요?’ 등의 의문을 제기하는 똑같은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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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치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당 게시물은 본인들의 지지세력 내부에 머물 뿐 확산되지는 않는 모양새다. 각 게시물 마다 달린 10개 내·외의 댓글에서도 한명이 쓴 동일한 글 외에 이런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찾아보기 어렵다.
파주시 더불어민주당 한 당원은 “하위 20% 속하는 단체장이 누군지 확인이 가능한건가? 높은 사람들은 알 수 있는 건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온라인상 조직적 비방이나 여론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