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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1순위 청약

박지애 기자I 2023.09.26 18:19:50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101가구 일반분양
26일 1순위 청약…내달 10일 당첨자 발표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26일 1순위, 27일 2순위로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달 21~23일 사흘간 이뤄진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8㎡A 2가구 △58㎡B 17가구 △59㎡A 1가구 △59㎡B 43가구 △59㎡C 38가구 등으로 구성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현대건설이 관악구에 지난 1999년 이후 23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다.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B은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을 제공하며 전용면적 59㎡C는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에 거실을 2면 개방 구조로 설계했다. 여기에 전 세대 지하창고를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총 9000세대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봉천동 일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며 “여기에 서부선 경전철 개통 호재와 우수한 학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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