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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공시 기반 보고서 자동 생성하는 '재무분석 AI'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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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기자I 2026.04.02 11:21:42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공시자료를 기반으로 분석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고 맞춤형 분석을 지원하는 ‘재무분석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내부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재무분석 AI 에이전트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올라온 공시자료 등 외부 데이터를 별도의 정제 작업을 통해 정확도를 제고한 양질의 재무 데이터로 변환한 후 AI 분석으로 재무분석 보고서를 작성한다.

보고서에는 기업의 재무 리스크와 추가 검토 필요 사항, 검토에 필요한 구체적인 조사 방법까지 포함돼 있어 여신 승인과정에서의 실무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재무분석 보고서와 달리 기업의 업종별 특성과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망분리 환경 등 금융권에 필요한 보안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외부 자료를 기반으로 작동해 내부 자료 유출 가능성도 해소된 셈이다.

재무분석 AI 에이전트의 활용으로 은행의 주요업무에 AI가 본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송윤석 산업은행 IT·AI본부장은 “이번 재무분석 AI 에이전트 도입은 산업은행의 기업 재무분석 능력을 고도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라며 “향후 여신업무 전반으로 AI 에이전트를 확대해 업무 생산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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