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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그룹, 중증장애 아동 위해 8주간 지구 두 바퀴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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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은 기자I 2016.12.20 17:22:03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라그룹 임직원들이 중증장애 아동 방문 물리치료를 위해 8주동안 지구 두 바퀴(8만km)를 걸었다.

한라그룹은 지난 10월부터 총 8주간 진행된 사회공헌 캠페인 ‘2016 워크 투게더(Walk Together): 함께 걸어주세요’에 총 1210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1만원씩 기부하고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회사측이 추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임직원들이 지구 두 바퀴(8만km)를 걷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조직별 단합행사와 연계한 참여가 증가했고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권오중씨와 임직원 100여명이 ‘석촌호수 함께 걷기’ 행사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중 홍보대사는 “좋은 취지로 마련된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중증장애아동들의 물리치료비를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움직이는 모습이 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그룹은 임직원들의 이번 걷기 행사로 모은 기부금 총 3735만원을 전일(19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한라그룹의 기부금으로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 아동 15명이 1년간 매주 한번씩 방문 물리치료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박세훈 한라그룹 홍보실장(부사장)이 지난 19일 밀알복지재단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라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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