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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와 부산 관광업계는 오는 24일부터 서울역과 서울 신촌 일대에서 ‘겨울 여행은 로맨틱한 부산으로’ 캠페인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 비수기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 여행지로서의 부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 기간 부산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해맞이축제, 북극곰 수영축제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더불어 부산온천, 부산어묵 등 겨울과 관련한 소재도 풍부하다.
24일 진행할 캠페인에는 부산관광공사를 비롯해 지역 관광업체 30여개사가 참가한다. 이들은 서울역과 신촌 일대에서 할인 쿠폰북,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 신촌 일대에서는 푸드 트럭을 배치해 따끈따끈한 부산어묵을 제공할 계획이다.
거리 캠페인과 함께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실시한다. 서울 캠페인 현장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모바이랑품권을 제공한다.
캠페인과 함께 부산지역 관광업체들은 비수기 할인도 실시한다. 부산지역 비즈니스호텔과 식당, 여행사 등 35개사가 참가한다.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겨울철 비수기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해맞이축제, 북극곰 수영대회 등 겨울축제 △뜨끈뜨끈 부산온천, 어묵체험, 요트체험, 원드서핑, 렛츠런파크 일루미아 등 이색 체험 △겨울철 실내 관광지인 디오라마월드,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키자니아 부산, 트릭아이 미술관 △관광상품인 쇼핑왕 루이 촬영 로케이션,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서부산 에코투어 등을 소개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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