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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23일 경기지역자동노동조합이 경기도내 29개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신청한 노동쟁의 최종 조정회의를 연다. 앞서 노사는 다섯 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에서 내년도 임금 인상을 비롯한 안건에 대한 협상에 나섰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된 바 있다.
이번 버스 파업 영향권에 놓인 지자체는 수원·용인·화성·성남·김포·안양·부천·평택·안성·오산·의왕·광명·군포 등 경기남부권 13곳, 고양·파주 등 경기북부권 2곳 등 총 15곳이다.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1만 600여 대의 36%가량인 3800여 대가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15개 시 전철역 등 주요 거점 160개소를 지정해 거점 간 순환 전세버스 200여 대를 투입한다. 관련 예산은 관할 지자체가 부담하고, 일부 공동운수협정을 맺은 곳은 공공관리제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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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파업 영향권 지자체 마을버스 630여 노선, 2300여 대를 집중배차함과 동시에 택시 2만 7000여 대도 최대한 운행하도록 독려해 대중교통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출퇴근시간대 경전철 및 철도 운행횟수도 늘리고, 역사 내 혼잡 관리를 위한 안내요원도 배치한다.
경기도와 기초단체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파업기간 중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면서 인파밀집 사고 등 비상상화 발생 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에 긴급 전파해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버스 파업 관련 소식은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 또는 경기도와 지자체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류소 안내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태완 국장은 “노조의 요구사항인 서울시와 동일한 수준으로 임금을 맞추겠다는 약속은 이행할 계획”이라며 “모든 버스의 정상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도민 안전 및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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