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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바닥 찍었나?”…'이재용 증여'에 2%대 상승, 코스피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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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6.10.14 13: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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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최대 6190.65 찍어
삼전·닉스 동반 상승
코스닥은 하락세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반등에 나선 코스피가 장중 6100선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73포인트(0.44%) 상승한 6062.08에 출발해 오후 1시 42분 기준으로 70.38포인트(1.17%) 오른 6105.73에 거래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에는 최대 6190.65까지 찍었다.

현재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2585억원, 4081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 투자자 홀로 1270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날 5% 넘게 급락하며 두 달 만에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했던 코스피는 이날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영향인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는 5500원(2.37%) 오른 23만 7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1만원(0.69%) 오른 145만 3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이재용 회장이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주식 2조 6000억원 규모를 증여받는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통상 대주주는 주가가 낮을 때 주식을 증여해 세 부담을 줄이는데, 이를 두고 대주주가 현 주가를 바닥권으로 판단한 것 아니냐는 기대를 갖게 하기 때문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포인트(0.14%) 내린 835.90에 출발해 같은 시각 1.20포인트(0.14%) 내린 835.83에 거래 중이다.

현재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 홀로 4142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2518억원, 169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75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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