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6년형 AI 무풍 에어컨 신제품은 스탠드형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로 2개 라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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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모션 바람 기능 탑재…AI로 직·간접 바람 선택
2026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에어컨은 생활 패턴과 공간 환경에 맞춰 특화된 기류를 선택할 수 있는 ‘AI·모션 바람’ 기능을 탑재했다.
AI·모션 바람은 사용자가 있는 공간으로 시원함을 바로 전달하는 ‘AI 직접’과 사용자가 없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는 ‘AI 간접’ 등 AI 기반으로 동작하는 2가지 바람이 있다. 또 △좌우 공간으로 회전하며 넓은 공간을 고르게 순환하여 냉방하는 ‘순환’ △시원한 바람을 최대 8.5m까지 보내는 ‘원거리’ △직바람 없이 쾌적함을 선사하는 ‘무풍’ △전작 대비 19% 더 빠르고 강력해진 냉방을 제공하는 ‘맥스(Max)’ 등 일반 모션 바람 4종을 지칭한다.
이 6가지 바람은 좌우와 중앙 등 공간을 섬세하게 분리해 집중 냉방하는 송풍 날개인 ‘모션 블레이드’로 구현된다. 모션 블레이드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약 19% 강력한 냉방을 개선하도록 했다. AI 직접과 AI 간접 바람은 사용자의 위치와 활동량, 부재 등을 감지하는 ‘모션 레이더’ 센서를 통해 AI가 알아서 기류뿐 아니라 온도와 풍량까지 조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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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개발팀 상무는 “디자인 개선과 AI모션·바람, 쾌적제습, 이지케어 4가지를 중점적으로 두고 신제품을 개발했다”면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다시 되짚어보며 사용자 중심의 냉방 경험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7년만에 에어컨 디자인 전면 개편
2019년 2세대 에어컨 이후 7년 만에 에어컨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미니멀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공간에 녹아드는 고급스러운 에어컨 외관을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에센셜 화이트, 에센셜 플럼, 사틴 그레이지, 미스티 그레이 등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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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에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적용해 사용자가 “에어컨 바람이 너무 세”, “습도 60% 이상이면 에어컨 켜고 제습 모드 설정해줘” 등 기기를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의 편안한 수면을 돕는 ‘웨어러블 굿슬립’ 기능도 탑재됐다. 에어컨과 연동된 갤럭시 워치로 사용자의 수면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면 단계별 최적화된 맞춤 냉방 운전을 실행해 깊은 수면 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설치비 포함 402만원에서 730만원이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가격은 설치비 포함 16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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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삼성전자 무풍 에어컨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직바람 없는 무풍 기술을 선보인 이후 △4개 팬을 적용한 와이드 무풍(2019년) △이지 오픈 패널·워시클린 기능(2020년) △온·습도 통합 제어 기능(2025년) 등 국내 최초 기술을 잇달아 선보였다. 2016년부터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무풍에어컨 누적 판매량은 1300만 대를 돌파했다. 최근 2년간 매일 5000대 이상, 1시간마다 200대 이상의 무풍에어컨이 고객의 집으로 찾아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2세대 무풍에어컨 ‘무풍 갤러리’를 출시하며 한 단계 진화한 무풍 기술을 제시했다. 전면 바람문을 무풍패널 안으로 숨겨 에어컨이 마치 인테리어 가구 같은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갖추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해마다 신기능을 무풍에어컨에 탑재해 혁신을 거듭해왔다. 2022년에는 사람의 체온과 유사한 30~40℃의 따뜻한 바람으로 쾌적함을 전하는 ‘체온풍’ 기능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온·습도를 통합 제어하는 쾌적제습 기능을 선보였다. 쾌적제습 기능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량을 조절하는 기술을 통해 공간의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주며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대비 30%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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