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국가유산 야행' 내달 19일 개막…빛·전통의 어울림

정재훈 기자I 2025.08.18 15:40:24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조선시대 수도 한양과 맞닿은 북부의 행정 중심이었던 양주 관아지 일원에서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행사가 열린다.

경기 양주시는 9월 19일부터 사흘간 양주관아지·양주향교·양주별산대놀이마당 일원에서 ‘2025 양주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스터=양주시 제공)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양주의 대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야간 축제다.

해가 지면 시작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역사가 깃든 공간을 걸으며 양주의 밤을 새롭게 체험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조선시대 양주목 관아를 무대로 한 미스터리 추리형 스탬프 투어가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조선 최고의 명탐정’이 되어 사라진 ‘왕명의 비밀 관인’을 찾아 나서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20일 오후 7시에는 양주목 관아에서 ‘관민동락’을 주제로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21일 오후 5시 30분에는 무형유산 통합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양주별산대놀이와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들노래 등 국가·도 지정 무형유산이 한자리에 모여 길놀이와 전통연희의 진수를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관아지 일원은 경관조명과 체험, 공연, 먹거리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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