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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대동은 우크라이나 농업부 산하 교육기관에 현대 한국 농기계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지에서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되면 강사 파견과 기술 자문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현지 6개 대학교에 1대씩 트랙터도 기증한다.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교육기관 선정을 비롯해 협력 프로그램 실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관련 지방정부 및 기관들과의 원활한 협조를 총괄한다. 또한 프로그램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과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단순한 농기계 수출을 넘어 대동이 세계 농업 선진화에 기여하고 신뢰 기반의 국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동은 전쟁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농업을 회복하고 무인화·기계화를 통한 생산성 제고를 지원해 현지 정부 및 산업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협약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향후 농업 프로젝트 참여, 정부 사업 연계, 시장 내 입지 강화 등 다양한 중장기적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전후 재건의 중요한 전환점에 있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미래농업의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공동의 출발점”이라며 “대동은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의 구조적 회복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라스 비소츠키 우크라이나 농업정책식품부 장관 대행은 “대동과는 지난 화상회의에서 농업 재건과 미래 농업 기술 협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논의가 공식적인 협력 체계로 이어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트랙터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농기계와 교육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 농업의 현대화가 더욱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지난해 11월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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