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카지노 리조트 운영 기업 라스베이거스샌즈(LVS)는 지난 3분기 흑자 전환했으며, 2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오전 8시 35분 기준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5.38% 상승한 47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샌즈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배 넘게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매출 상승에 따라 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샌즈는 이사회를 통해 2025년까지 2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분기와 같은 규모의 배당금 지급을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