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은 지난 2002년부터 19년 동안 진행해온 ‘3M 사이언스 캠프’를 비롯해 ‘나눔과 기부매칭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직원들의 사회봉사를 대표적인 활동으로 꼽았다.
먼저 2020년까지 총 16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3M 사이언스캠프’는 한국의 과학영재육성 및 국내 과학 기술발전에 기여하고자 2002년부터 도입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캠프다.
‘제17회 3M 청소년 사이언스캠프’는 전국 중학교 1, 2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학생들이 인문, 사회, 과학 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함양하여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나눔과 기부 매칭 펀드 프로그램 또한 한국쓰리엠만의 색다른 방식으로 현재진행형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은 3M 그룹 CEO인 마이클 로만 회장이 한국쓰리엠 대표로 재직 중이던 지난 2007년 도입되었다. 13년간 지속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급여 중 일정액을 매달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액수를 1:1로 추가 기부금이 지원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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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엠 관계자는 “1902년부터 지금까지 3M의 성공공식은 한결같다. 제품, 사람 그리고 브랜드의 혁신과 끈기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며 “여기에는 글로벌 전시장에서 고객 중심적 경영철학과 지속적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의지와 기업의 사회적 역할 또한 충실하겠다는 약속이 내포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쓰리엠의 사회적 관심은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동탄, 화성, 평택, 나주 지역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임직원 150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