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스의 날’은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자가 존엄하고 평안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올해는 10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민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보다 친숙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호스피스 홍보부스, 호스피스 인식조사 설문, 포토부스, 연주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어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호스피스는 단순히 삶의 마지막을 기다리는 곳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이 남은 시간을 존엄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돌봄 과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그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완화의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7월 운영을 재개하며, 보건복지부 지정 입원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총 1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요법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다학제 전문팀을 구성해 전문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요법 프로그램 및 돌봄행사, 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 등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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