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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동명 대표는 “귀국한 분들이 안정적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귀환하신 것을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부 관계자 등이 열심히 노력해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례적으로 조속한 석방, 재입국 시에도 불이익이 없도록 세심하게 정리해주신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공장 건설 지연 우려와 관련해서는 “미국 내 공장이 여러 개 있지만 언론에 나온 정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매니징(관리)할 수 있을 정도라고 본다”고 답했다. 향후 인력 운용과 관련해서는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 쪽에서 말했던 것과 저희가 고민하고 있는 내용을 접목해서 안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와도 협력을 통해 좋은 방법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본사 직원과 설비 협력사 희망자 전원에게 개별적인 차량 지원을 제공하고, 공항에 이동해 자택 복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전원에게 LG에너지솔루션 담당자를 각각 1인 배정해 맞춤형 케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국적 직원의 경우에는 숙소 및 자국 복귀 항공권을 전액 지원한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복귀한 인원에 대해서는 귀국 직후부터 추석 연휴 종료까지 약 한달간 유급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 귀국 후 4주 내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날 입국장으로 들어선 근로자들은 대부분 피곤한 기색이었으나, 비교적 건강해 보였다. 근로자들이 입국장으로 들어서자 주변에서는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외치며 박수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근로자들 일부는 손을 들어 인사하거나 박수로 화답했다.
공항 인근 주차장에 4, 5층에 마련된 대기 장소에서 아들을 기다리던 한 40대 중년 여성은 아들을 보자마자 달려가 눈물을 흘리며 껴안았다. A씨는 “구금된 이후로 아들과 통화를 한 참하지 못하다가 어제 통화가 됐다”며 “비행기에 내렸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눈물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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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번 구금 사태 이후 근원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강 실장은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많은 상황에서 비자 문제를 종합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그는 “재발 방지를 위해 종합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한미간 워킹그룹을 만들어 중장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어 “이를 계기로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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