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심각성 및 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농협 공동방제단 및 방역인력 4천740명을 대상으로 전북대 수의학과 조호성교수를 통해 원격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SF 바이러스의 특성 및 위험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 방역대책 및 강화된 방역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양돈농장으로 전파를 막기 위한 차단방역 필요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농협축산경제 안병우 대표이사는 “멧돼지로부터 유입되는 ASF 바이러스의 차단을 위해 농장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강화된 방역시설을 양돈농가가 조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지도를 통해 양돈산업 피해를 사전 차단하자”고 당부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