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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시진핑 주석의 11년 만의 방한을 계기로 한중 관계가 전면 복원되는 흐름에 들어섰다”며 “이번 포럼은 협력의 훈풍을 이어받아, 양국 기업과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또 “작은 차이는 존중하되 공통의 목표와 이익을 우선 모색하자는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정신 아래, 두 나라 경제인들이 차이를 넘어 협력의 해법을 찾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계기로 9년 만에 공식적으로 재개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이다.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런홍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 측에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소비재, 관광, 콘텐츠, 금융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61개 기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LG그룹, 포스코홀딩스 등을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콘텐츠 기업, 게임 기업이 폭넓게 포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조업 혁신·공급망 △소비재 신시장 창출 △서비스·콘텐츠 협력 등을 주제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는 제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 협력과 탄소배출 효율화, 한중 제조 AI 파운데이션 모델 공동 개발 필요성을 제시했다.
비즈니스 포럼과 함께 열린 경제인 간담회와 MOU 체결식에서는 AI·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소비재·식품 중국 진출, K-콘텐츠 IP 협력 등에서 총 32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최 회장은 “지난해 경주 APEC CEO 서밋에서 중국 경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올해 중국에서 열릴 APEC 서밋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개최 경험을 공유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