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에이스' 알칸타라와 재계약...와일스-브룩스-카나쿠보 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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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5.12.16 14:22:48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키움히어로즈가 다음 시즌에도 외국인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30)와 동행한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새 얼굴로 채웠다.

키움히어로즈는 16일 2026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선 기존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와 연봉 7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9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2026시즌 키움히어로즈 외국인선수 라인업. 왼쪽부터 라울 알칸타라, 네이선 와일스, 트렌턴 브룩스, 카나쿠보 유토. 사진=키움히어로즈
지난 5월 야시엘 푸이그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알칸타라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올렸다. 구단 관계자는 “수준급 구위와 이닝 소화력을 갖춘 알칸타라가 내년 시즌 선발진의 중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칸타라와 함께 원투펀치를 이룰 새 외국인투수는 네이선 와일드(27) 유다. 키움은 와일스와 연봉 91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9년 템파베이 레이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와일스는 202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평균 140km 후반대 직구와 커터,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을 구사한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짧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25경기(82경기 선발)에 등판해 25승 17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9이닝당 볼넷 비율이 2.1개로 안정된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외국인타자는 트렌턴 브룩스(30)를 선택했다. 좌투좌타인 브룩스는 연봉 70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등 총액 85만 달러에 계약했다.

2016년 클리브랜드 가디언스에 입단한 브룩스는 2024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고, 올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37경기(9안타 1홈런 타율 0.136)에 출전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선 779경기에 나와 748안타 88홈런 타율 0.268를 기록했다.

브룩스는 올 시즌 트리플A에서 볼넷/삼진(64볼넷, 63삼진) 비율 1.02를 기록했다. 트리플A 통산 출루율 0.382를 기록할 만큼 좋은 선구안을 가진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이다. 1루와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 출신 투수 카나쿠보 유토(26)를 영입했다. 카나쿠보는 연봉 10만 달러, 옵션 3만 달러 등 총액 13만 달러에 계약했다.

카나쿠보는 최고 154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정통파 우완 투수다. 일본 프로야구 6시즌 동안 5승 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두루 경험한 만큼 내년 시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들 외국인 선수들은 각자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내년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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