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생명공학 기업 키메라 테라퓨틱스(KYMR)는 제약업체 사노피가 진행중인 화농성 한선염(Hidradenitis suppurativa) 및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 치료제에 대한 2상 시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9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키메라의 주가는 20.89% 상승한 38.64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키메라는 이번 연구 확대가 독립위원회가 실시한 KT-474의 안전성 및 효능에 대한 예비 데이터 검토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KT-474는 아토피 피부염, 화농성 한선염, 류머티즘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 치료제로 사노피가 투자해 키메라가 개발 중인 약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