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KB금융, 캄보디아 사업 확대…주택대출·車할부금융 본격영업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일경 기자I 2018.09.06 16:16:02

[국민카드 첫 해외자회사 ‘KB 대한 특수은행’ 공식출범]
윤종규 회장, 3~8일 중국·캄보디아·베트남 3개국 출장
4일 KB자산운용 상해법인 설립 이은 두번째 글로벌 행보
非은행 해외 진출 가속화…내년엔 체크카드 사업도 추가
신용카드·신용대출·카드프로세싱 등 확장…지점신설 예정

윤종규(왼쪽 네번째) KB금융그룹 회장이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KB 대한 특수은행’ 개소식에서 이동철(왼쪽 세번째) KB국민카드 사장, 오세영(왼쪽 다섯번째) LVMC 홀딩스 회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정경순 KB국민카드 상근감사위원, 테이 홍 헹 인도차이나뱅크 행장, 이 사장, 윤 회장, 오 회장, 공상연 KB 대한 특수은행 법인장, 이경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카드지부 지부장. (사진=KB금융지주)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KB금융그룹이 캄보디아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 KB금융은 캄보디아 금융시장에서 자동차 할부금융 및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영업을 개시했다.

KB국민카드는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올해 4월 ‘LVMC 홀딩스’(옛 코라오홀딩스)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공동 인수한 ‘KB 대한 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KB 대한 특수은행’은 국민카드의 첫 해외 자회사다.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5박6일간 중국·캄보디아·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 출장길에 오른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4일 KB자산운용의 중국 상해 현지법인 ‘상해 카이보 상무자문 유한공사’ 설립을 마무리한 데 이어 두번째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비(非)은행 부문의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한 연이은 행보다.

‘KB 대한 특수은행’은 ‘LVMC 홀딩스’가 현지에서 조립·생산한 자동차와 딜러샵 판매 자동차 등에 대한 할부금융과 부동산담보대출을 양대 축으로 초기 영업을 시작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신용카드·신용대출·카드 프로세싱 대행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주요 거점도시 위주로 지점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KB국민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KB캄보디아은행’의 거래고객 및 제휴업체 등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캄보디아에선 국민카드뿐 아니라 국민은행이 지난 7월 현지법인의 스텅민체이 지점·츠바암포 지점을 추가 신설하는 등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KB 대한 특수은행과 KB캄보디아은행의 협업을 통해 현지 고객을 상대로 △은행상품 △소비자 금융상품 △카드상품 등 ‘풀 라인(Full-line)’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 회장을 비롯해 이동철 국민카드 사장 등 KB금융 관계자와 오세영 LVMC 홀딩스 회장, 체아 첸토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후 윤 회장은 마지막 방문지인 베트남을 찾아 베트남 금융시장 및 경제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하노이 사무소의 지점 승격 준비 과정을 챙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