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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무용콩쿠르 우승자 18일부터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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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17.07.10 17:00:51

프랑스 벨기에 등 14개국 292명 참가
심사 회피제 도입으로 공정한 심사 진행
세계민족춤 페스티벌·월드 갈라 등 공연도

제1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월드갈라에 출연하는 보스턴발레단의 한서혜(왼쪽)(사진=서울국제문화교류회).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제1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 세미 파이널과 파이널을 개최한다.

이번 경연에는 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4개국 총 292명이 참가한다. 올해는 심사 회피제를 도입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펼칠 계획이다.

콩쿠르 기간 중 무용 전공자에게 벨기에 브뤼셀 국제 발레학교와 미국 칼아츠 등 최고 강사진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파이널 미진출자에게는 심사위원이 심사평으로 보완 및 수정을 할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도 실시한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세계민족춤 페스티벌과 발레 페스티벌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연다. 세계민족춤 페스티벌은 다양한 국적의 민족춤을 볼 수 있는 자리다. 한국의 윤미라 무용단·중국 북경무도학원을 비롯해 대만·몽골의 민족춤을 만날 수 있다. 발레페스티벌은 미래의 무용 꿈나무들이 기량을 펼치는 무대로 꾸민다.

제1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의 대미를 장식할 월드 갈라는 오는 27일과 28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네덜란드 발레단 수석무용수 최영규, 보스턴발레단 한설혜, 아트프로젝트보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는 22일에는 ‘무용예술 정책의 세계적 동향’이라는 주제로 예술정책 좌담회도 진행한다. 프랑스·미국·이스라엘·대만·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 나라의 무용 정책 흐름을 파악하고 토론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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