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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8일 의정부시에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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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0.10.08 16:13:22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가 업무 개시를 알렸다.

경기도는 8일 오후 이재명 지사와 장현국 도의회 의장, 김판수 도의회 안행위 위원장을 비롯한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문수 북부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열린 개청식에 참석한 이재명 지사와 조인재 본부장 등 내·외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경기도)
합동청사는 미군 반환공여지였던 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부지(금오로23번길 22-40)에 지상 6층 지하 1층, 부지 9061㎡, 연면적 1만837㎡ 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46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준공했다. 업무는 지난달 21일부터 개시했다.

이로써 2006년 9월 제2소방재난본부 시절부터 계속된 임대청사 생활을 약 14년 만에 마감했다.

이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전국 시·도소방본부 중 유일하게 임대청사를 사용했고 이로 인해 재정부담이 가중됨은 물론 공간부족과 출동차량 관리의 어려움을 겪어 신청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의정부소방서 역시 시설 노후화와 특수차량 배치공간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신축 합동청사에는 북부소방재난본부 및 의정부소방서 사무공간, 재난종합지휘센터, 재난대책회의실, 대강당, 체력단련실, 민원실, 차고 및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근무인원 324명과 고가사다리차 등 20여대의 소방차량이 배치돼 경기북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 밖에도 심리치유공간(PTSD실), 출동대원 휴게실 등 소방공무원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복지시설도 함께 갖췄다.

합동청사 전경.(사진=경기도)
개청식에 참석한 이재명 지사는 “이번 새로운 청사로 도민들에게 조금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경기북부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많이 올라갔다”며 “새 청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공공청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개선된 업무환경을 토대로 경기북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책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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