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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 장관급 기관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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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04.29 10:07:10

청년문화예술패스·국립청년예술단 신설 등 문화향유·창작 지원
2026년 41개 과제·약 2380억원 규모 청년정책 추진
"청년이 문화 현장·세계 무대서 가능성 펼치도록 지원"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장관급 기관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7개 중앙행정기관의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청년의 삶 개선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문체부는 2025년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9세 청년 약 16만 명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했다.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을 확대해 542명에게 전문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전통연희·한국무용·연극·오케스트라 분야 국립청년예술단 4개 단체를 신설했다.

청년예술인 예술활동 적립계좌도 도입해 청년예술인 약 3000명이 창작활동을 지속하며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통해 청년 창작인재 326명을 발굴·양성하는 한편 청년소리의 정원·청년문화포럼 등을 통해 청년 의견도 수렴했다.

2026년 청년정책은 총 41개 과제·약 238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청년 순수예술 원천창작자 3000명에게 연 9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제공하는 ‘K아트 청년 창작자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청년예술인 예술활동 적립계좌 대상자는 6000명으로 확대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을 통해 청년 약 700명이 해외에서 K컬처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하거나 해외 문화 유관기관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콘텐츠 기업 인턴십 등 총 725명 규모의 청년 현장 고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원 대상을 19~20세로 넓히고 영화·도서까지 이용 분야를 확대한다. 지역 청년 지원금도 수도권 15만원, 비수도권 20만원으로 인상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평가 1위는 청년의 삶에 문화정책이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과 함께 고민하고 정책으로 연결해 온 결과”라며 “청년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 넓게 누리고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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