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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숨진 대학원생 B(26)씨에게 취업한 이후에도 연구실 업무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가 사용하던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등을 확보해 수사에 착수한 뒤 강요 행위가 일어난 일시를 특정했다.
B씨가 가해자로 지목한 또 다른 교수 C씨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경찰은 현재까지 명확한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수들의 사적 심부름 등 ‘갑질’ 행위가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7월 13일 오후 5시 54분께 전남대 기숙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범죄 정황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들은 경찰과 학교에 진상조사를 요구했으며 전남대는 B씨가 지목한 두 교수를 곧바로 업무에서 배제했다. 이와 함께 대학원장과 인권센터장 등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를 개시했다.
유족 측 진정을 접수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