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형 지역의사’, 충남·경북에도 40명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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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보경 기자I 2026.03.06 12:52:47

지난해 7월 도입돼 의사 총 90명 지원
강원·경남·전남·제주 이어 새 지자체 선정

[이데일리 방보경 기자] 지역 필수의료 강화 일환으로 충청남도와 경상북도에도 ‘계약형 지역의사’ 40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앞으로 해당 지역에서 5~10년 종사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4일 서울시내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보건복지부는 올해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2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필수과목 의사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이 지원된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7월에 도입돼 지난해 말 기준 4개 지역(강원, 경남, 전남, 제주)에서 의사 총 90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광역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 결과, 7개 지역에서 신청이 접수됐다. 복지부는 사업 추진 여건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적절성, 추진기반 및 사업 관리 방안, 사업 추진의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충청남도와 경상북도를 최종 선정했다.

정부는 의사 40명이 지역에서 ‘계약형 지역의사’로 근무하도록 월 400만원의 지역근무수당과 관사·주거비를 지원한다. 전문성 향상을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연구비 및 연수도 지원한다.

정부는 선정된 지역에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시행 준비를 마친 지역부터 채용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형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이 협력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내 필수의료 인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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