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넥토리얼 어땠나…넥슨컴퍼니 채용설명회 이모저모

김현아 기자I 2025.09.11 13:18:44

궂은 날씨에도 2000여 명 몰린 판교 현장
서류 접수 9월 15일(월) 오후 5시까지
11월 중순 합격자 발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난 6일 토요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2025년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취업준비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사옥 1층 1994홀에서 열린 커리어 세션은 시작 전부터 긴 줄이 이어졌고, 직무 상담·채용 상담 부스에도 지원자들이 몰렸다.

양일간 약 2000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넥토리얼 인턴십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025년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그룹 Q&A 시간.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2025년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로비 사진
2025년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취업스터디존
포트폴리오의 완결성과 협업 능력이 핵심

올해 행사에서는 △커리어 세션 △직무 상담 △채용 상담 △취업 스터디존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직자와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공유했다.

커리어 세션에서는 현직자들이 직무 특성과 경험을 소개한 뒤 그룹 Q&A를 통해 지원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이어진 직무 상담 부스에서는 1:1 맞춤형 피드백이 제공됐다.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포트폴리오 준비와 직무 평가 기준에 관한 것이었다. 현직자들은 결과물의 완성도뿐 아니라 작업의 배경·의도·과정·결과까지 논리적으로 연결된 ‘완결성’을 강조했다.

인턴십 평가에서는 기술 역량뿐 아니라 소통·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 참가자는 “강연과 상담을 통해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5년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커리어세션과 직무 상담 모습
각 커리어 세션 후 그룹 Q&A와 직무 상담에서 나온 공통 질문은 포트폴리오 준비와 직무 평가에 관한 것이었다.

직군마다 세부 평가 기준은 차이가 있지만, 현직자들은 공통적으로 포트폴리오의 ‘완결성’을 강조했다. 결과물의 완성도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작업의 배경 및 의도부터 선택한 과정과 결과까지의 흐름이 유기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원자가 포트폴리오에 담은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턴십 기간 직무 평가와 관련한 질문도 많았다. 현직자들은 각 직무에서 요구되는 기술, 프로그램 활용, 어학, 글쓰기 등 개별 역량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직무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팀원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를 수행한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평가의 긍정 요소라고 했다.

게임 프로그래밍 직군 상담에 참석한 한 취업준비생은 “지금 준비 중인 포트폴리오 내용을 모두 수정해야 할 것 같다”며 “강연과 직무 상담을 통해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가독성과 전달력, 자소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위해 전해진 조언

2025년 ‘넥토리얼’ 채용설명회 ‘채용의나라’ 채용상담부스 모습
채용 상담 부스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관련 질문이 주를 이뤘다. 채용 담당자들은 자기소개서에서 가독성과 글의 흐름을 핵심 요소로 꼽았다. 다양한 경험을 담더라도 글의 구조와 흐름이 정리되지 않으면, 서류 평가자가 핵심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자기소개서는 항목을 구분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작성하는 것이 평가에 긍정적이라고 조언했다.

경험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 지원 직무와의 연관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서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작은 경험이라도 직무와 연결된 의미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면접 전형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다수의 지원자가 ‘면접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묻자, 채용담당자들은 ‘전달력’을 핵심 요소로 꼽았다. 경험을 과장하기보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왜 그렇게 판단하고 행동했는지, 그 과정을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넥슨코리아 홍자현 채용팀장은 “궂은 날씨에도 채용의나라를 찾아주신 모든 지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넥토리얼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고 넥슨 입사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컴퍼니는 지난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했다. 채용설명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넥슨컴퍼니는 2025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의 서류 접수를 오는 9월 15일(월)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이후 직무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11월 중순 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2025년 12월 8일(월)부터 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한다. 인턴십 기간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원은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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