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최교진 “’수시 먹통’ 사태에 무거운 책임감…23일까지 특별조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응열 기자I 2026.09.16 14:17:40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7개 대학, 수시 마감 연장 중 경쟁률 공개…“불공정 확인 땐 접수 취소”
교육부·대교협 현장조사 착수…정부 직접 관리 원서접수 개편도 검토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수시모집 서버 오류 사태에 관해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현장 조사를 실시해 원서접수 체계 전반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입 원서접수시스템 장애 관련 현황과 조치 방안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입 원서접수시스템 장애 관련 현황과 조치 방안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 장관은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입 수시 원서접수 과정에서 유웨이어플라이의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인해 수험생·학부모들에게 불편·걱정을 끼쳤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최 장관은 “입시정책과 관리의 책임자로서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철저한 후속조치를 통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시스템 장애에 따라 불이익이 발생한 수험생에 대해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사실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경우에 한해 구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험생 가운데 원서접수 연장기간 중 경쟁률을 공개한 17개 대학의 경쟁률을 확인한 뒤 원서를 접수한 경우가 있다”며 “관련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불공정성이 확인되면 해당 대학과 협의해 접수 취소 등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 조사 결과 수시접수 마감 연장 대학 중 오후 6시에 경쟁률을 공개한 대학은 △경인교대 △국립공주대 △국립목포대 △국립부경대 △대구대 △대신대 △동아대 △목포가톨릭대 △부산가톨릭대 △부산외국어대 △서울한영대 △성균관대 △세종대 △신라대 △한국항공대 △한동대 △한양대(ERICA) 등이다.

또 최 장관은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해 이번 장애의 발생 원인 등 체계 전반을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진행될 정시모집부터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특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책임을 규명하고 공적 원서접수 체계로의 개편도 함께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