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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울진군은 지난 8월 “모든 군민에게 추석 전까지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전 지원금을 울진사랑카드로 지급하겠다”며 관련 예산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위원 7명 가운데 4명이 반대해 관련 예산이 삭감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사회 반발이 확산했다. 울진사회정책연구소와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울진본부는 성명을 내고 “군의회의 이번 민생 지원금 전액 삭감은 군민의 민생을 내팽개친 행위이자 추석 명절을 불과 며칠 앞두고 울진 군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울진군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에도 항의하는 글이 잇따랐다. 작성자 A씨는 “명절을 코앞에 두고 갑작스럽게 지급이 무산·제동되었다는 소식에 군민과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고 명절 전 희망고문만 남긴 무책임한 처사를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명절 대목을 기대하던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결정을 즉각 제고해야 한다”며 “명분 쌓기용 정치적 대립을 멈추고, 군민의 삶에 직결된 민생안정지원금을 당초 계획대로 즉각 집행해달라. 군민의 삶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허울뿐인 입장에 그치지 말고, 즉각 협의하여 지급 절차를 재개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군의회에서 예산을 삭감한 만큼 앞으로 다시 추진할지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