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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티아이, 소액공모서 30억원 전액 모집…경쟁률 1.96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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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8.13 0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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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초박막유리(UTG) 전문기업 유티아이(179900)가 소액공모 한도 확대 이후 30억원에 가까운 모집금액을 전액 확보했다.

유티아이는 지난 10~11일 진행한 소액공모 유상증자에서 총 29억9500만원의 모집금을 확보해 계획한 모집물량을 모두 채웠다고 13일 밝혔다. 청약 경쟁률은 1.96대 1을 기록했다.

유티아이, 소액공모서 30억원 전액 모집…경쟁률 1.96대 1
앞서 유티아이는 보통주 177만8907주를 주당 1684원에 일반공모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8일부터 소액공모 한도가 기존 10억원 미만에서 30억원 미만으로 확대되면서 가능해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도 확대 이후 30억원에 가까운 최대 규모의 소액공모 모집금액을 전액 확보한 첫 사례다. 소액공모는 일반적인 증권신고서 제출 절차보다 간소화된 공시서류를 활용할 수 있어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낮추는 제도다.

이번 유상증자의 납입일은 이날이며, 조달 자금은 글로벌 고객사향 폴더블 스마트기기용 UTG 양산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유티아이는 정밀 유리 가공 전문기업으로 카메라 윈도우용 유리 등을 생산해왔으며, 폴더블 스마트기기용 UTG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고객사향 폴더블 스마트기기용 UTG의 품질 검증과 공정 안정화를 마치고 최종 양산 승인을 확보하면서 UTG 사업을 개발·검증 단계에서 양산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생산·공급 대응력을 높이고 하반기 폴더블 UTG 출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유티아이 관계자는 “이번 소액공모에서 모집금액을 전액 확보하고 예상보다 높은 청약 수요가 확인된 만큼 회사의 UTG 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폴더블 UTG 양산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생산 및 공급 대응력을 높여 실적 개선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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