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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리플(Ripple)을 지지했던 변호사 출신인 친가상자산 성향의 존 디튼 상원의원(공화당 매사추세츠주)은 5일(현지시간) 자신의 X계정에 올린 글에서 “비트코인이 뭔가 잘못됐다”는 노보그라츠 CEO의 인터뷰를 링크하며 “그의 말이 옳다”며 “지금의 비트코인 가격은 계산이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the math isn’t mathing‘)”고 적었다.
이날 노보그라츠 CEO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조만간 바닥을 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시스템에서 상당한 레버리지가 빠져 나갔고, 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 비관론이 매우 커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과 나스닥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금리가 내려가는 와중에 트럼프 행정부가 매우 친가상자산 성향임에도 비트코인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원래 이렇게 움직이면 안 됐으며, 뭔가가 잘못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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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 비트코인에 똑같은 은행권의 플레이 북이 적용되고 있다고 본다”며 “비트코인과 가상자산의 금융화(Financialization)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장면을 목격하고 있는데, 수년 간 파생계약으로 은 가격을 억눌렀던 동일한 시장 참가자들이 지금 같은 도구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은 기술의 실패가 아니며, 구세력(old guard)이 디지털 금(Digital Gold)이라는 내러티브(서사)를 우리 안에 가두기 위해 벌이는 조직적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디튼 의원은 JP모건체이스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이사회 의장을 직접 거론하며 “구세력이 공개적으로 신세력인 코인베이스와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했다. 최근 의회에서 입법이 지연되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안(클래리티 액트)을 지적하며 “은행들은 워싱턴D.C에서 정치적 플레이북을 따라 가상자산 입법을 지연시키거나 무산시키려 하는 동시에, 자산 자체에 대해서도 조작적 플레이 북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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