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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곧 임시 예산안 서명…美셧다운 43일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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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경 기자I 2025.11.13 10:34:06

하원 본회의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가결
트럼프 한국시간 13일 11시45분 서명 예정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가 12일(현지시간) 종료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하원을 통과한 연방정부 셧다운를 종료시킬 단기 지출법안(임시 예산안)에 즉시 서명할 방침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CBS뉴스 등 외신은 하원이 이날 43일간의 셧다운을 종료하기 위한 임시 예산안을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13일 오전 11시 45분) 셧다운을 종료하는 임시 예산안에 대한 서명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 일부 중도파 이탈로 임시 예산안은 10일 상원을 통과했다.

합의안에는 내년 1월 30일까지 연방정부가 다시 가동될 수 있게 하는 단기지출법안과 군 건설, 농업 부문, 의회 운영비 등 세 가지 분야의 예산은 내년 9월 30일까지 확보하는 셧다운 종료 패키지 법안 통과가 담겼다. 또 셧다운이 시작된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단행한 연방공무원 4000명 해고를 철회하고 연방공무원 임금을 보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쟁점이었던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보장은 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공화당은 관련 표결을 12월 중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오바마케어 보조금은 연장되지 못할 경우 내년 1월1일 만료된다.

지난달 1일 시작된 이번 셧다운은 이달 5일부로 역대 최장 셧다운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고 기록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 2018년 12월 22일부터 이듬해 1월 25일까지 35일간이다.

이번 셧다운 이후 약 125만명의 연방 공무원들이 급여를 받지 못했다. 수천 건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저소득층이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 SNAP 지원에 따른 피해가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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