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이오플로우(294090)는 미국 로펌 ‘퀸 엠마누웰’(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이 당사를 상대로 35억원을 청구하는 해외중재신청 소송을 ‘사법 중재 및 조정서비스’(JAMS) 법원에 제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청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5.9%다.
회사 측은 “소송 신청인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인슐렛과의 해외 지재권 소송 관련 당사를 대리했던 미국 법무법인으로, 지난 2023년 10월12일부터 같은 해 12월18일까지 수행한 용역에 대해 청구한 수수료를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중재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자 간 합의를 통해 신속히 분쟁을 종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