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3일 누리호 6차 발사에 탑재할 부탑재위성 총 6기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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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순천만 국가정원, 습지 촬영, 생태변화 분석과 순천시 관내 기업의 우주 부품 성능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순천시의 ‘순천샛-1’이 선정됐으며, 우주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을 위해 국가용 사이버보안 기술 실험·검증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K-STAR’가 선정됐다.
또 초소형 위성 설계·개발 기술 축적을 통한 사관생도 교육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공군사관학교의 ‘KAFASAT-2’, AI 온보드 데이터 처리기술 확보 및 자율 비행 알고리즘 검증 등을 목적으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GAIMSat-1’, 전국 산림 수종·식생·수분 상태 분석을 통한 재난 위험 조기 탐지와 우주·AI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대의 ‘KMU ET-02’이 이름을 올렸다.
또 향후 심우주탐사용 궤적연구를 선행하기 위해 지구 저궤도에서 지구 동기궤도(GSO)까지 저추력을 이용한 궤도 변경을 수행해 달, 소행성 아포피스 등 촬영을 목적으로 하는 항우연의 ‘심우주탐사용 시연기’가 선정됐다.
한편, 누리호 6차 발사에는 주탑재위성으로 초소형군집위성 7~11호(5기)가 실린다. 부탑재위성으로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큐브위성 6기 외에 항우연이 개발 중인 국산 소자·부품 검증위성 3호와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능동제어위성(ADRSat)’도 함께 탑재돼 총 13기의 위성이 우주로 향할 예정이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수송부문장은 “공모 위성 중에 공공 목적 여부를 우선 고려해 탑재 위성을 선정했다”며 “선정된 위성들은 재난/재해, 환경 감시, 국토 관리, 인력 양성 등 공익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위성”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