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지난 12일 ‘백양터널 앞 음식물 쓰레기 투척 사건 블랙박스 찾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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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처음엔 고양이를 친 줄 알고 너무 놀랐다”면서 “사고 후 차를 세워놓고 살펴보니 청국장 냄새가 진동했다”고 토로했다.
A씨는 “경찰에 사건 접수를 해놓은 상태”라며 어디서 날아온 것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목격자들의 추가 제보를 부탁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맞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 “대체 쓰레기를 왜 밖으로 던지는 거냐. 꼭 잡아서 엄벌해야 한다”, “어두워서 잡기 어렵겠지만 꼭 잡으시길”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