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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아트밸리 여름방학 맞아 과학체험행사 개최

허준 기자I 2016.07.12 19:48:07
[포천=이데일리 허준 기자]포천아트밸리에 있는 천문과학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채로운 과학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16일부터 진행되는 공개관측 행사는 8월 중순까지 총 5회(7월16일, 8월6일, 8월13일, 8월 14일, 8월15일)에 걸쳐 진행된다. 시야가 탁트인 조각공원 내에 천체망원경을 설치하여 여름철 별자리 뿐만 아니라 달표면, 목성, 아름다운고리를 가진 토성도 관측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으로 멋진 달표면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행사진행 시간은 행사일 오후7시 ~ 오후9시(입장마감 오후 8시)이며 행사 당일 날씨가 맑을 경우에만 진행된다. 아트밸리 입장료를 낸 관람객에 한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은 없다.

공개관측행사와 더불어 천문과학관 3층에서는 주말 과학체험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계절별 별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회전 별자리판, 입체 천체 투영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일정은 16일부터 8월 21일(토, 일요일) 총 12회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오후 2시, 3시(2회)에 시작되며, 관람객 중 초등학생 이상 신청자(선착순 20명 현장 접수)에 한하여 무료로 진행된다.

포천아트밸리 행사 관계자는 폐채석장을 자연 친화형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든 포천아트밸리에서 자연의 풍경과 예술작품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여름방학을 맞아 과학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아트밸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천문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홈페이지(www.artvalley.or.kr)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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