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도착 후 첫 일정은 22일 우리 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다. 이후 이 대통령은 또 럼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베트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베트남 입장에서는 이번 이 대통령의 방문이 의미가 깊다. 지난 7일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럼 서기장이 맞는 첫 국가원수가 이 대통령이다.
회담 후에는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 언론 발표, 국빈 만찬이 예정돼 있다. 23일에는 베트남 서열 2위인 레 민 흥 총리, 서열 3위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잇달아 회동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간 전략적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24일 럼 서기장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 문화 유적인 탕롱 황성을 시찰하는 친교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
|
이 가운데 정상 임석 하 교환된 6건을 포함해, 향후 5년간 협력 방향을 담은 ‘공동 전략 비전’과 조선·해운·해상물류 협력 프레임워크, 지속가능성·에너지 안보 관련 공동성명 등 3건의 부속 문건도 채택됐다.
양 정상은 한국과 인도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질적 도약에도 방점을 찍었다. 조선, 금융, 인공지능(AI),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산업협력위원회 구성과 금융·과학기술·환경·국방 협력, 문화·인적 교류, 한국어 교육 확대, 게임 산업 협력 등 전방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해 오늘]38명 목숨 앗아간 이천 화재…결국 '인재'였다](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9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