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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하노이로 출국한다…공급망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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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6.04.21 12:00:00

2박3일 인도 일정 마치고 베트남으로 출국
원전·핵심광물 공급 분야 협력 다질 예정
인도 머물렀던 동안 조선·금융 등 협력 확대키로

[뉴델리=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2박 3일간의 인도 순방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한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발전,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양국 간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후속 외교 일정의 성격도 짙다.

베트남 도착 후 첫 일정은 22일 우리 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다. 이후 이 대통령은 또 럼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베트남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베트남 입장에서는 이번 이 대통령의 방문이 의미가 깊다. 지난 7일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럼 서기장이 맞는 첫 국가원수가 이 대통령이다.

회담 후에는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 언론 발표, 국빈 만찬이 예정돼 있다. 23일에는 베트남 서열 2위인 레 민 흥 총리, 서열 3위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잇달아 회동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해 양국 간 전략적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순방 마지막 날인 24일 럼 서기장과 함께 베트남의 대표적 문화 유적인 탕롱 황성을 시찰하는 친교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한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0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 방문 공식환영식에서 드로우파디 무르무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인도에 도착한 후 사흘 간의 일정을 보냈다. 지난 20일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인도 정상은 총 15건의 MOU를 체결했다.

이 가운데 정상 임석 하 교환된 6건을 포함해, 향후 5년간 협력 방향을 담은 ‘공동 전략 비전’과 조선·해운·해상물류 협력 프레임워크, 지속가능성·에너지 안보 관련 공동성명 등 3건의 부속 문건도 채택됐다.

양 정상은 한국과 인도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질적 도약에도 방점을 찍었다. 조선, 금융, 인공지능(AI),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산업협력위원회 구성과 금융·과학기술·환경·국방 협력, 문화·인적 교류, 한국어 교육 확대, 게임 산업 협력 등 전방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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