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착한 기부대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아미에게 영광 돌린다"

김현식 기자I 2025.12.09 13:52:13

"앞으로도 따뜻하고 건강한 변화에 기여" 소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앞으로도 따뜻하고 건강한 변화에 기여하는 방탄소년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9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제5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전날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에서 가수 중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나눔과 기부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전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다양한 선행 사례를 공유하며 성숙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150여 개국 아동·청소년들에게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차원의 나눔 행보를 펼쳤으며 팬들과 함께 총 92억 원의 후원 기금을 조성했다.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유니세프와 함께한 캠페인 외에도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 이 상은 저희에게 주신 상이라기보단 캠페인을 통해 전파한 ‘스스로를 사랑하고 또 세상을 사랑하자’는 메시지에 공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드리는 격려와 응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함께 캠페인을 만들어 온 ‘아미’(ARMY, 팬덤명)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다. 대규모 월드 투어 개최 준비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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