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자격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같이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했으며 다음 달 1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달 이사회로부터 연임 추천을 받은 권오준 회장도 이날 주총에서 이사 연임을 최종 승인받는다. 기존 사내이사였던 김진일 사장과 이영훈 부사장은 임기 만료로 퇴임한다.
장인화 부사장은 포스코 신사업관리실장,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기술투자본부장을 거쳐 이달 철강생산본부장에 선임돼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등 철강생산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유성 부사장은 포스코 일본법인장, 신사업관리실장, ESM사업실장 겸 PosLX사업단장 등을 거쳐 이달 기술투자본부장으로 선임됐다. 고부가 제품 기술 및 리튬, 양극재 등 신사업을 맡고 있다.
|
장승화 후보는 서울대 법학부 교수로, 서울지방법원 판사와 미국 변호사 경력을 보유했고, 국제거래통상법 전문가로 국제중재법원 중재인을 거쳐 한국인 최초 세계무역기구(WTO) 상소기구 재판관으로 위촉돼 활동했다.
정문기 후보는 성균관대 경영학과 부교수로, 삼일회계법인에서 오랜기간 실무 경험을 쌓았고 금융감독원 회계심의위원회 위원 및 한국회계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들 3명의 사외이사 후보는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력을 바탕으로 포스코의 지속성장, 재무건전성 및 미래 동력 확보 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 사외이사진은 지난해 9월 7일 안동현 이사 중도퇴임 이후 6명으로 구성돼왔다. 이번에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과 선우영 법무법인 세아 대표 변호사의 임기가 만료되는 대신 3명의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되면 다시 7명으로 제 모습을 찾는다.
한편 지난 1997년 국내 대기업 최초로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 포스코는 전체 이사회의 60%를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사외이사에 이사회 의장을 맡기고 있다. 전문경영진과 이사회가 균형을 유지하는 체제를 통해 투명경영과 주주가치 극대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