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7시즌 NFL은 10일 오전 9시 20분(한국시각) 미국 시애틀 루멘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과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지난 슈퍼볼에서 대결을 펼쳤던 두 팀이 첫판부터 맞붙는다. 11일에는 램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가 호주 멜버른에서 격돌한다. 호주에서 열리는 첫 NFL 정규시즌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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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에서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간판 수비수였던 디펜시브 엔드 마일스 개럿을 영입했다. ESPN의 전력 예측 모델은 램스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을 84.9%로 전망했다. 다만 스태퍼드를 보호하는 공격라인의 선수층이 얇고, 같은 지구에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가 버티고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전력 평가 3위 시애틀은 방패가 단단하다. 지난 시즌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한 수비가 중심이다. 마이크 맥도널드 감독의 수비 지휘는 여전하지만 일부 주전의 이탈을 메워야 한다. 쿼터백 샘 다널드와 새 공격 코디네이터 브라이언 플루리의 호흡도 변수다. 개막전 상대 뉴잉글랜드는 지난 시즌 MVP 투표 2위에 오른 쿼터백 드레이크 메이에게 기대를 건다. 정상급 리시버 A.J. 브라운을 영입해 패스 공격을 강화했다.
2위 버펄로 빌스는 쿼터백 조시 앨런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앨런은 데뷔 후 8시즌 동안 패스와 직접 달리는 공격으로 터치다운 299개를 만들어냈다. 리시버 DJ 무어도 가세했다. 4위 볼티모어 레이븐스는 MVP를 두 차례 받은 쿼터백 라마 잭슨의 건강이 관건이다. 새 감독 제시 민터의 수비 정비도 필요하다.
복병은 신시내티 벵골스와 휴스턴 텍선스다. 신시내티는 지난 시즌 6승 11패에 그쳤지만 쿼터백 조 버로가 건강을 되찾으면 반등을 노릴 만하다. 수비라인을 보강했고, ESPN 예측상 대진도 가장 수월하다. 휴스턴은 주전 11명 중 9명이 돌아오는 강력한 수비로 승부를 건다. 쿼터백 C.J. 스트라우드를 보호할 공격라인이 뒷받침돼야 한다.
NFL이 발표한 새 규정도 변수다. 뒤지는 팀에만 허용하던 온사이드킥을 올해는 점수와 관계없이 시도할 수 있다. 공을 짧게 차서 찬 팀이 다시 확보하려는 작전이다. 다만 미리 선언하는 절차는 유지된다. 현장 심판이 놓친 퇴장 수준의 심각한 반칙에도 리그 판정 담당자가 개입해 퇴장 여부를 협의할 수 있다. 위험한 태클 등 지정된 안전 규정의 같은 항목을 한 시즌 세 차례 위반하면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는다.
제61회 슈퍼볼은 내년 2월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쿠팡플레이는 2021시즌 개막전부터 6시즌 연속으로 NFL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