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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사장은 “초일류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차세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성장 모멘텀을 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7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장 사장은 지난해 성과에 대해 “고부가 제품 라인업 강화와 AI·전장 중심 사업 확대를 통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AI와 전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글로벌 빅테크의 AI 투자 확대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로보택시 도입, 휴머노이드 현장 적용 확대 등으로 전자부품 채용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AI 서버용 고전압·고용량 MLCC, 전기차용 고신뢰성 MLCC, 휴머노이드용 카메라모듈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 물량 확대가 아니라 제품 믹스를 고수익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 현장에서는 이러한 수요 확대가 공급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 사장은 주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AI 서버와 데이터센터용 FC-BGA는 고객 수요가 생산능력보다 50% 이상 많은 상황”이라며 “생산성 개선과 수율 향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MLCC 역시 데이터센터용 고용량·고신뢰 제품을 중심으로 수급이 빠듯해지면서 공급자 중심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는 고부가 제품 중심 전략과 맞물려 수익성 개선 여지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휴머노이드 시장에 대해서는 “향후 전자부품이 집약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카메라모듈, MLCC, 반도체 기판 등 전 제품군에서 기회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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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선임 안건을 통해 최종구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미영·이종훈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사회 의장에는 최종구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삼성전기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위해 비금융 계열사 중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해 오고 있으며 여성 사외이사 비중도 50%를 유지하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 삼성전기는 보통주 2350원, 우선주 2400원 등 총 1777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장 사장은 “투자 효율화와 재고 감축을 통해 잉여현금흐름을 개선하고 더 높은 실적과 배당으로 주주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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