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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겨울철 현장 근무복 교체…폐근무복 재활용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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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I 2026.11.06 09: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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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퍼·파카 등 3종 도입…직원 2000여명 의견 반영
폐근무복 재생 섬유패널 전환…사회공헌 연계 검토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GS건설이 겨울철을 앞두고 건설현장 근무복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 근무복을 재활용해 지역사회 시설 개선에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GS건설은 춘추 점퍼와 추동 점퍼, 동계 파카 등 근무복 3종을 새로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여름 하계 근무복을 교체한 데 이은 조치로 계절별 작업환경에 맞춰 보온성과 활동성, 착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춘추 점퍼는 지급을 마쳤으며 추동 점퍼와 동계 파카는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GS건설 직원들이 본사 사옥 내 자이(Xi) 로고 앞에서 새롭게 리뉴얼한 동계 근무복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건설)
GS건설 직원들이 본사 사옥 내 자이(Xi) 로고 앞에서 새롭게 리뉴얼한 동계 근무복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GS건설)
새 근무복을 선정하는 과정에는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GS건설은 사전 설문조사와 품평회를 진행했으며 디자인 선호도 투표에는 임직원 2000여명이 참여했다.

근무복 지급 이후에도 개선 작업을 이어간다. 연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온성과 통기성, 활동성, 수납·세탁 편의성 등을 점검하고 결과를 추가 생산분과 향후 근무복 제작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용하지 않는 근무복의 재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남은 근무복 가운데 활용 가능한 제품은 재사용하고, 기존 재고와 현장에서 회수한 폐근무복은 재생 섬유패널로 만드는 방안이다.

재생 섬유패널은 폐섬유를 가공·압축해 제작하는 소재로 가구나 실내 마감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이를 사회공헌 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과 학교 돌봄교실 등 지역사회 공간 개선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향후 시범 적용을 거쳐 폐근무복 수거와 재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장 근무복은 직원들이 오랜 시간 착용하는 만큼 계절별 작업환경과 편의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근무환경 요소”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직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과 노후 놀이터를 개선하는 ‘꿈과 희망의 놀이터’ 등 공간 개선형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건설현장 인근 복지시설의 개보수와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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